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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 한우·육우 브랜드로 경쟁력 제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2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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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 8일 강화읍 소재 수웨딩뷔페에서 한육우 사육조합원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2006년 한육우 기술지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권영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협상을 비롯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우리 한육우산업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조합은 한우 번식우 육질진단과 우수한 번식우 개발, 강화소의 품종을 선별하여 생산된 송아지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은 물론 브랜드 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조합장은 또 “현재 강화섬 한우, 강화섬 육우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는 한우 1백2농가 번식우 2천3백두, 비육우 1천9백여두, 육우는 48농가에 3천4백여두로 청정 강화섬 브랜드 사업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양축협 배합사료공장에서 강화섬 한우, 강화섬 육우 전용사료 출시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이길환 팀장(종축개량협회)의 ‘생체 단층촬영’, 정찬용 팀장(안양축협)의 ‘강화섬 고급육 활성화 방안’, 김경구 원장(안양축협 동물병원)의 ‘가축질병에 관한교육’과 함께 김태환 브랜드지원팀장(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의 ‘강화섬 한육우 브랜드 활성화 방안’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강화=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