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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돕기…‘사랑의 우유’ 배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2 1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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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이천축산계에서 지역의 지체장애우들에게 우유를 지원한다.
서울우유 이천축산계(계장 김광겸)는 지난 8일 이천 장호원 소재 장애인 생활 공동체인 작은 평화의 집 지체 장애우 15명에게 1년간 우유를 지원키로 했다. 김광겸 이천축산계장은 “이천지역에서 축산계의 도움을 줄 만한 장소를 물색하다가 찾은 곳”이라며 “비인가시설이라 정부나 시지원 등 도움을 받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평화의 집 장은경 원장은 “90년 시작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유지할 수 있었다”며 “여기를 찾아준 축산계장을 비롯 낙농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작은 평화의 집에서는 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이 회원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지체우들에게 봉사하고 생활필수품과 식료품들을 전달했다.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