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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화지부 채란인의 날’ 제정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2 11: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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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김포·강화채란지부(지부장 임재룡)는 지난 7일 강화군 길상면 소재 동막해수욕장에서 ‘김포·강화지부 채란인의 날’ 제정식을 가졌다.
김포·강화지부는 ‘채란인의 날’ 제정을 통해 지부 회원간의 단합과 화합은 물론 대외적으로 채란인들의 위상을 높여 채란농가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매년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김포·강화지부는 계란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는 지부회원 부부동반 단합대회도 같이 개최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란업계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정식에서 임재룡 지부장은 “최근 계란값 하락과 상인들과의 할인율 문제 등 채란업계가 당면한 현안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채란인의 날 제정을 통해 회원간의 단합된 모습은 물론 당면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최준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김포·강화지부는 적극적인 지부활동으로 다른 지부에 모범이 돼 왔다”며 “채란인의 날 제정을 통해 지부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포축협의 임한호 조합장은 “김포지역은 신도시 개발 등에 밀려 갈수록 축산업계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며 “조합차원에서 양계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김포지역의 양계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