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와 질병관리본부, 양계업계가 참여하는 AI 관련 정보공유를 위한 민·관 협의회가 구성됐다. AI관련 민·관협의회는 앞으로 AI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수립시 민간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으로 AI를 관리하고 양계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정책당국에서 AI관련 현안 발생시 언론보도에 있어서 양계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수립후 발표키로 했다. 협의회는 정부측과 민간측 각 1명씩 공동위원장을 두고 위원들은 11인 내외에서 농림부 및 검역원 공무원, 질병관리본부 공무원, 양계관련 단체에서 추전하는 민간대표위원들로 구성키로 했다. AI관련 현안문제가 발생되면 공동위원장은 협의회를 소집하고 재적위원 과반수의 참석하고 참석위원 간에 최대한 합의점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우선 오는 2007년 12월까지 운영하고 기간연장은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협의회 구성을 주도해온 토종닭협회 문정진 사무국장은 “지난 3월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내 AI인체감염 검사 결과를 발표할 당시 양계업계의 의견은 철저히 외면됐다”며 “협의회 구성을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