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전염병의 방역과 검사,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해외전염병과 직원들이 바이오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추진과 관련해 해외전염병 직원들이 과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바이오벤처타운내 생명공학 벤처기업 직원들과 상호 협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검역원 해외전염병과(과장 주이석) 직원들은 바이오벤처프라자 GMP 생산시설과 (주)제노바이오텍의 연구·개발 시설들을 견학하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개발한 연구 결과산물이 전문기업에 의해 어떻게 산업화되고 있는지 직접 현장을 체험했다. 주이석 과장은 “그 동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자체 연구·개발 기술과 벤처기업들의 산업화 기술을 접목하는 노력을 경주하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서 (주)제노바이오텍과 합동으로 구제역 진단 킷트 개발에 성공하는 등 산업화를 통해 국내 구제역 방역활동에 적용은 물론 몽골 등 해외에서도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질병예방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역원은 이번 기업방문 체험 행사를 계기로 첨단 연구·개발 기술과 기업체의 산업화 기술을 상호 접목하려는 노력이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