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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짜며 젖소와 친구하기…

당진낙협, 체험관광목장 어린이들에게 인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2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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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이 실시하고 있는 관광목장 체험사업이 어린이에게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시켜주는 것은 물론 젖소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하고 영양만점인 우리 우유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인식시키는 색다른 체험공간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당진낙협과 당진군, 농가가 삼위일체가 돼 운영하는 낙농체험사업은 직접 젖을 짜고 먹이를 주면서 우유가 깨끗하게 생산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이다.
지난해 리신목장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예상외로 높은 호응을 얻은 당진낙협 낙농체험사업은 올해에는 지난달 12일과 25일 두 번에 걸쳐 대호지면 도이리 율당목장에서 유치원생을 비롯해 당진군 관내 어린이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당진군 산림축산과 구자순 계장과 인태환 계장은 낙농체험사업이 깨끗한 축산 홍보에 있어 최일선에 서 있다고 평가하면서 군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보조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당진낙협 낙농체험사업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 문의가 올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진=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