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문화복지재단은 농업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하는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자를 첫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이번 대상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가는 최우수 농가를 비롯해 농업발전 및 농촌문화,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ㆍ시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상이라고 설명했다. 시상금으로 최우수 농가부문에 선정되는 우수농가에게 각 1억원씩을 지급하는 등 총 상금 4억2천만원 규모이다. 공모기간은 지난 12일부터 8월11일까지 2개월간이며 수상자 발표는 10월말 경에 있을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각 부문별로 후보자 기본요건에 부합하는 농업인과 단체들로 농협지역본부와 시군지부를 통해 추천을 받는다. 후보자 기본요건은 ‘최우수농가부문’의 경우 3대 이상의 대가족이 고향을 지키면서 영농을 이어가고 효를 실천하는 모범농가이며, ‘농업발전부문’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농촌문화부문’은 농촌문화 계승발전에, ‘농촌복지부문’은 농촌복지에 각각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문화복지재단 홈페이지(http://jaedan.nonghyup.com)를 참고하면 된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