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한결한우’가 경남 한우공동브랜드 1호로 정부 지정 브랜드가 됐다.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에 따르면 농림부는 지난달 26일 산지축산물생산유통사업심의위원회를 갖고 고성·통영·거제 3개 지역축협이 신청한 공동브랜드사업인 ‘한결한우’를 브랜드 구비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 정부지정 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 ‘천하일품’과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 ‘코뚜레한우’도 동시에 정부지정 브랜드로 선정, 경남지역 협동조합 브랜드 중 정부지정 브랜드는 한우 8개, 돼지 1개 등 모두 9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정부 지정을 받은 ‘한결한우’와 ‘천하일품’, ‘코뚜레한우’ 브랜드 경영체는 총 94억7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연 3%금리로 지원받게 된다. 브랜드자금 추가지원을 신청한 거창축협 ‘애우’도 10억원을, 합천축협 ‘황토한우’는 6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한결한우’는 2004년 8월 고성·통영·거제축협 공동사업으로 추진되기 시작해 지난해 12월 브랜드 디자인과 브랜드명 등을 확정 발표했으며 올 초부터 사료통일 및 사양프로그램 통일 등의 작업을 수행, 오는 하반기 첫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