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6일 양일간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경영전략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조합장은 워크샵에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주시하고 변화를 예측하면서 경영전략을 수립해 나가자”면서 “어떤 상황에 처해도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영전략 워크샵에서는 경영환경분석, 사업별 강·약점 분석, 조합내부 역량분석, 미래전략사업분석, 전략적 과제도출,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되면서 조합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조합 관계자는 “부경양돈조합은 2010년을 목표로 경영전략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향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조합 경영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