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생산에 양이 아닌 질이 우선되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그간에는 생산만 해놓으면 팔리는 시대에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가 다시 찾는 제품을 만들어야지요” 전북 김제시 용지면에서 제일농장과 전북양계축산업협동조합 이사를 맡고 있는 이성삼씨의 주장이다. 이성삼사장은 개방화시대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은 불보듯 뻔한것인데 언제까지 애국심에만 호소하면서 국산품 애용을 강요 할 수 있느냐고 반문을 하면서 조만간 실시하게 될 생산자 실명제가 확대되면 축산물의 고급화는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에서 소규모로 시작한 양계가 생업으로 전환되어 14년전 김제시 용지면 장산리로 이전하면서 2만6천수규모 시작으로 현재까지 3단A형 케이지내에서 산란계 사육을 천직으로 알고 꾸준하게 노력을 하고 있다. 처음부터 남다른 철학을 갖고 타농장과 차별화 사육을 하고 있는 이사장은 축산업의 성공비결은“남들과 똑 같이 하면 똑 같은 수확량 이상을 기대 할 수 없으며 대상인 축종이 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애정어린 관심과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미생물제와 미량요소를 늘 사용하는 것이 비결이다”고 말하며“계란가격이 낮아도 첨가제 사용으로 생산량을 높혀 불황을 극복한다”고 성공사례를 밝히고 있다. 사료와 첨가제등 생산재는 최고 것을 추구하면서 탐구적이고 과감한 결정이 산란율 93%에 피크기간을 8개월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들게한다. 양계장 운영을 하면서 줄곳 복합성 미생물제제와 활성탄, 맥반석등을 급여하여 왔었으나 최근에 이사장이 흡족한 제품을 알게되면서 신바람경영을 하고 있다. 순풍에 돛 달듯 계란시세마져 좋아 양계경영이 새롭고 즐겁기만 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아미텍 전북대리점에서 작년 11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하여 지난 2월 사료를 교체하면서 생산량이 떨어지지 않아 제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아미텍에서 공급되는「아미나」는 충남대 농학박사인 윤민호교수가 개발하여 효능의 좋은 제품으로 각종미생물외 동물성 라이신이 7%함유하고 키토산, 철분, 당류, 유기산, 황산화성분, 칼슘강화된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사장은“「아미나」를 첨가하여 사육한 계란은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횐자는 맑고 투명하며 수분함량이 적어 겔형태로 있고 노른자는 노란 맑은 색을 띠며 잘풀어지지 않고 난각이 두꺼워 파란 발생량이 현저하게 줄고 윤기가 나며 크기에 비해 난중이 높아 대부분 특란과 대란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생산된 제품은 상인들에게 인기가 좋아 판로에 걱정이 없으며 신선도가 오래간다”며 「아미나」는 찾고 싶었던 품목이고 주변에 권해주고 싶은 제품임을 칭찬하고 있다. 급여후 계군의 건강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강화되어 최근 질병에 대한 약제사용량을 대폭 줄일수 있어 환경축산의 동반자 제품임을 강조하고 계분의 량과 냄새가 감소되어 계사의 공기가 맑고 부숙처리도 잘되어 환경축산에 필요한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제일농장에서「아미나」사용방법은 분말은 사료1톤당 2KG 첨가하여 급여하고, 액상은 1주일에 2회 물1톤당 2ℓ를 희석하여 음수로 공급하고 있다. 사용하면서 2주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초산에서 발생되는 경란 발생이 적으면서 중란과 대란으로 생산되며 산란피크가 오래 지속되어 첨가비를 환산하여도 농장의 실익이 커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전북양계축협의 컨설팅본부에서 조합원을 위한 철저한 지도사업으로 신바람나는 양계경영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조합원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축협에서 취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피력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품질인증실명제 실시에 찬성을 하고 있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