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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보다 품질위주 개량 박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4 1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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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으로 한우 육종농가를 이용한 씨수소와 고능력 암소 선발체계를 구축하는 등 한우개량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는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소재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1박2일씩 3개조로 개최한 한우심사기술교육에서 농림부 축정과 최염순 서기관이 금년 축산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밝힌 것이다.
최염순 서기관은 “그동안 생산성 위주였던 가축의 개량방향을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따라 품질향상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말하고 “특히 한우육종농가를 지원해 보증씨수소를 선발하는 사업을 올해 안에 농가 20개소·도센터 3개소 등 23개소를 2008년까지 40개소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서기관은 “한우개량농가의 등록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전면실시 시기를 당초 2009년에서 2008년으로 1년 앞당기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