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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사업 통해 청정한우 차별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4 14: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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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여정수)은 지난 9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경상북도 성범용 축산과장,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장원혁 소장을 비롯해 대구, 경북지역 한우농가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 사업 참여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여정수 단장(영남대 교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웅도 경북에서의 한우클러스터 사업은 전염병 없고 청정한우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전초전으로 차별화 되고, 앞선 선진 기술을 배워 한우사육농가들의 수익보장은 물론 한우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우클러스터 사업이 하루빨리 정착 될 수 있도록 참여농가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우협회 경북도지회 전영한 지회장은 “한우클러스터 사업은 우리 한우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한우 생산이력추적체계가 정착되면 어떤 수입 쇠고기가 들어와도 한우와 차별화 된다”며 한우사육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농림부 이준원 과장의 ‘지역농가 클러스터 정책방향’,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박상일 생산지원총괄팀장의 ‘농가관리 체계’, 경북가축위생시험소 조광현 과장의 ‘방역관리’, ZNC soft 이성원 대표의 ‘생산이력추적 전산 활용법’, 대구대 동물자원대학 조익환 교수의 ‘사양관리 프로그램’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대구=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