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 지역 8개 축협이 참여하는 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 업무협의회가 지난 12일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경수 팀장(농협경기지역본부)과 정기수 실장(지역농업네트워크), 황재오 팀장(이미지 마케팅연구소 브랜드컨설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역브랜드 참여농가에 대한 지원 및 시스템 확정, 네이밍과 CI구축 일정 및 기초자료 조사, 컨설팅과 네이밍 구축업체 계약조건과 관리조합 및 부관리조합 확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황재오 팀장은 “7월초에 계약이 체결되면 7·8·9월 3개월간 브랜드 개발을 완료, 10월말까지 평가, 보완 수정을 통해 10월부터 확정된 브랜드를 사용토록 계획을 수립했다며 8월 중순까지는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브랜드 네이밍 개발, 9월 한 달간 브랜드 시각 디자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팀장은 “광역브랜드사업이 기본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다”며 “지난 2일 포천지역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광역브랜드 사업설명회에 이어 각 지역별로 사업설명회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팀장은 “앞으로 각 해당 시·군담당자들에게도 광역브랜드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행정과 함께 브랜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