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축산 전문지에서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바이오타이트V’를 급여하기 시작했는데 곧 바로 자돈설사가 멈추더니 보름 정도가 지나면서 돈사의 냄새가 확실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2개월째부터는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기 시작해 4~5개월이 지나면서부터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호흡기나 자돈폐사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항생제 내성이 크게 줄어드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김 사장은 12년 전부터 양돈을 시작해 처음에는 위탁사육 형태로 비육만 전문으로 하다가 지난 4년 전부터는 직접 자돈을 생산해 비육시키기 시작했는데 자돈 설사와 호흡기 등으로 인해 항생제를 먹이고 주사하다보니 내성이 높아져 점점 새로운 항생제를 찾게 되었던 것. 자연히 항생제 가격도 점점 비싸져 항생제 비용만 원 300만원이 넘어 섰으며 항생제 치료에 따른 인력도 많이 들어 한시도 쉴 틈 없이 정신없이 바빴다고 한다.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되어 선택한 쏠투바이오의 ‘바이오타이트V’ 덕분에 월 300만원 이상 소요되던 치료제 비용이 100만원 이하로 감소되어 월 200여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항생제 주사에 따른 노동력이 절감되어 그 시간만큼 농장의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틈틈이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농장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고 귀띔한다. 김 사장은 ‘바이오타이트V’ 사용 경험에 대해 처음에는 혹시 몰라 항생제 투여를 병행하다가 2개월 후부터 점차 줄여 4~5개월 경에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서도 자돈 설사나 호흡기, 4P 등 소모성 질병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결과 낮은 폐사율로 우수한 출하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주위의 농가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을 정도라고… 김 사장은 이처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PMWS나 PRDC 등 4P에 대한 걱정이 없다보니 이제는 분뇨처리 문제에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재 해양투기를 통해 분뇨를 처리하고 있는데 비용이 많이 들뿐더러 머지않아 해양투기 자체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고액분리에 의한 톱밥발효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수입 축산물과 생산비 측면에서도 경쟁하기 위해서 사료 값을 현금으로 지급해 단가를 낮출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김 사장은 아직도 ‘바이오타이트V’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수백만원의 비용과 노동력을 들여 항생제를 계속 사용하고 있을 것이며 내성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고 한다. 양돈농가 중에서 항생제 내성이나 소모성질병 등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바이오타이트V’를 6개월 정도 꾸준히 급여해 볼 것을 권유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