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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특별대책기간 기동방역 ‘풀가동’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4 15: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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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특병방역기간동안 기동방역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소와 돼지, 염소 등에 대해 채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구제역특별방역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4시간 구제역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했으며, 소, 돼지 사육농가에 대한 시료채취 및 예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 기간 동안 구제역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동원태세 및 기동방역체계를 상시 유지했으며, 구제역 혈청검사를 위하여 소 388호 1,549두, 염소 280호 1,128두, 돼지 209호 1,703두 등 총 877호에서 4,380두를 시료 채취하여 검사 의뢰한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또한 43,764호에 대한 예찰활동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구제역 의심사례가 인천, 진천, 아산, 논산, 서산 5개 농가에서 발견되어 검사한 결과 모두 구제역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전국일제 소독의 날에는 유관 방역기관과 협력하여 소독인력을 지원하였으며,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 1,335호, 염소 43호, 돼지 426호 등 총 1,810농가에 대해 자체 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 관련 정기간행물 ‘방역위생’, 리후렛, 본부장 친서 등을 제작해 홍보활동을 강화했으며, 한·육우 사육농가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자체농가방역 순회교육을 15회에 걸쳐 실시했다.
아울러 외국인 고용 축산농가 및 해외여행객에 대한 지도교육을 강화하고, 방역훈련(CPX) 지역방역협의회 등에 적극 참여해 초동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