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자재부는 지난 10일 충북 제천농협 회의실에서 제천 관내 조합원과 지역조합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자재사업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합 자재판매장 대형화, 각종 영농자재의 영세율확대, 판매가격표시제 정착 등 여러 의견이 제시됐으며 특히 중앙회에서 전국 물량을 모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계통구매 영농자재의 경우 시중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7월 정부에서 화학비료 지원 중단에 따라 폐지된 보조금을 앞으로 농업인들이 친환경 자재사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조세특례제한법상 현재 2007년까지 한시적으로 되어 있는 면세유류 적용시한을 삭제해 지속적으로 면세적용이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정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