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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세계화 개념’ 이해증진 도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4 1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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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진주산업대학교(총장 이을희) 동물생명산업지역협력연구센터(소장 이철영)는 지난 9일 생명자원과학대학 1호관 세미나실에서 ‘가축 생산과 연구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국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우리나라와 미국의 가축 생산에 대한 연구와 현황을 알아보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양돈산학협동연구회와 친환경동물산업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으며 진주산업대를 비롯해 하와이대와 텍사스텍대 등 관련 대학의 축산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1부 육우분야와 2부 양돈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농후사료 대비 조사료로 비육된 육우의 육질특성’(하와이대 김용수 교수), ‘한우육의 안전성과 생산이력제’(경상대 이정규 교수), ‘이 시대가 요구하는 건강한 한우고기 생산’(영남대 정근기 명예교수)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미국 정부, 대학 및 산업체의 축산 분야 연구관리 행정’(텍사스텍대 케빈 폰드 교수), ‘효과적인 양돈 산학협력 전략’(하와이대 할리나 잘레스키 교수), ‘130kg 출하돈은 어떻습니까? 심포지엄 이후 후속 사양시험 및 경제성 분석’(진주산업대 이철영 교수),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례’(한국양돈연구소 정현규 소장)등의 주제가 발표됐으며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이철영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지역 특성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관한 정보와 경험, 정책방향 등을 교류해서 우리나라 축산분야의 세계화 개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진주=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