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의 여성낙농대학이 여성전문낙농인 육성의 산실로 자리를 굳혔다. 1년간의 과정으로 구성된 우성사료의 여성낙농대학은 ‘내 지역 축산발전은 내손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충남 보령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여성 낙농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여성낙농대학에서는 바쁜 농장일로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과 피부 관리를 위해 부인과 전문의를 초빙, 골다공증의 예방과 영양관리, 환절기 피부 관리 특강을 실시했다. 또 학생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야유회 등을 통해 여성낙농인의 삶의 질까지도 배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더욱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성낙농대학에서는 학계와 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를 초빙, 수준 높은 강의와 현장 실무위 심도 있는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짜 이론과 실기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1년간 고창 여성낙농대학을 이끈 문성혁 부장(우성사료)은 “낙농산업의 경우 타 산업과 달리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대단히 중요하고 대부분의 목장에서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에 맞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여성낙농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근남 이사(우성사료 축우PM)은 “올해도 전국 어디서나 원하면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축산 선진국과의 기술제휴를 통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한국형 현실에 맞는 서비스와의 조화를 이룬 토탈마케팅을 실현해 낙농가의 수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