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의 성주지역 축산인들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성주축협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마당에 어떻게든 조합을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최근 성주축협조합장에 취임한 김정연조합장은 명예보다는 봉사와 헌신하는 것이 협동조합장의 임무라며 조합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피력했다. 김조합장은 협동조합은 거울처럼 투명하고 열린경영으로부터 조합원에게 신뢰를 얻을 때 비로서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있다며 부실사업장 정리를 통한 강력한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조합을 반석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조합의 축산계를 비롯한 한우회, 양돈회, 낙우회등 생산자 단체와 연계해 조합이 이들의 구심점이 되어 성주축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을 도모해 나감은 물론 조합원들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은 이를 판매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조합장은 가장먼저 조합을 정상궤도에 올려 최근 농축협 통합이후 부실조합을 합병하는 등 구조조정속에 우리 조합이 포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 해야할 일이라며, 조합원들이 앞장서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