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북정상회담 6돌을 기념해 6·15사료공장으로 명명된 이 공장은 지난해 1월 남북민간교류협의회(이사장 김승균)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가 양돈용 사료공장을 짖기로 합의해 성사된 것으로 남측이 공장시설을 지원했으며 하루 생산능력은 40톤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측에서 각계인사 1백명과 북측 관계자등 2백여명이 참석해 실량문제해결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승균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6·15사료공장은 1만두규모의 양돈이 가능한 비록 작은 규모의 공장이지만 식량문제를 민족이 공동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라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토종돼지방목사업등 식량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