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축산기반을 구축해 조합원 실질소득 향상에 주력하겠습니다』 정주성 제천축협 신임 조합장은 취임 일성으로 우시장을 활성화해 도내 중북부의 상권을 주도함과 동시에 육류소비센터 운영과 판매·유통망의 확충등 생산된 고기의 소비를 확대시켜 실질소득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달 30일 제천 유유예식장에서 제천축협장에 취임했다. 정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축협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수산지소를 월악권의 관광사업과 연계시켜 남부권의 전진기지로 활성화하고 각종 수익사업 개발과 조합원 편익사업을 개발, 조합원들이 믿고 찾는 축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기자재 및 초지조성을 위한 양질의 풀씨등을 원가 또는 무상공급하고 사료장려금의 환원등을 단계적,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조합장은 또 『제천축협 발기인으로, 12년간의 이사역임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있고 안정적인 조합을 운영, 시대변화에 발맞춰 조합과 조합원의 실리를 극대화하는 노력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합원에 의해, 조합원이 경영하는, 조합원을 위한 제천축협을 만들기 위해 매 분기별로 운영공개를 실시, 조합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등 「사랑방 축협」을 지향하겠다는 정주성 신임 제천축협장의 각오가 새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