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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암소 도입 절대 불가”

한우협, 뉴질랜드대사관앞서 기자회견 갖고 공식 입장 천명 계획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9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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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입생우와 관련해 한우협회의 입장을 밝힌다.
한우협회는 20일 뉴질랜드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7월 들어오는 뉴질랜드산 수입생우에 대한 입장과 대응방향을 밝힌다. 특히 협회는 이날 각 도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리무진 암소의 수입문제에 대한 공식입장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협회 관계자는 “그 동안 암소의 수입이 없었던 점에 대해 협회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국내 유전자원 보호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리무진 암소의 도입을 허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현재 협회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이달 말 수입생우 반대 궐기대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우협회는 이날 기자회견 이후, 긴급도지회장단 회의를 열어 수입생우 문제에 대한 협회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