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도 육용실용계 생산 잠재력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높을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4일 협회 회의실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종계분과위는 금년 5월 입식된 종계가 생산에 가담하기 시작하는 12월 육용실용계 생산잠재력은 4천4백24만5천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도 총 육용실용계 생산잠재력은 5억4천4백6만9천수로 지난해 잠재력 4억5천2백3만2천수보다 무려 20%가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양계협회는 분기별로는 2/4분기에 1억5천3백30만6천수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1%나 높았으며 3/4분기에는 1억2천9백36만4천수로 생산잠재력이 감소해 10월 이후의 병아리 가격은 호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육용실용계 병아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종계업계의 종계조기도태등 자구적인 노력과 함께 월드컵 특수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