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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19 1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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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6일 대전 고속전철역사 컨벤션센터에서 농림부, 시·도, 시·도 가축방역기관, 축산관련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2/4분기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문일 검역원장은 금년 3월부터 5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있어 양축농가, 시·도, 시·군, 생산자 단체 등 범정부차원의 강도 높은 방역활동으로 청정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소 부루세라병, 돼지소모성질환 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2006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주요 추진사항 평가와 함께 국내 소부루세라병, 돼지소모성질환 등 현안질병과 하절기 주요 질병의 발생예측 및 예방대책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또한, 구제역 평시방역체계로 전환된 이후에도 중국 등 우리나라 인접국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업무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주요 질병에 대해 더욱 철저한 예찰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방방역기관 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방방역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가축위생학회와 공조체계를 구축, 봄·가을 학술대회에 연계해 동 협의회를 개최하는 계획도 검토되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