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하자마자 양돈업계로 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대상팜스코의 젖돈·육성돈 전용사료인 ‘포커스’가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대상팜스코(사장 조광수)는 포커스 출시120일만에 2만톤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오명호 대상팜스코 실장은 “‘포커스’는 대상팜스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료 가공 방법인 MS 공법을 적용, 사료 영양소 이용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오 실장은 특히 개량된 돼지에 맞게 필요로 하는 영양소간의 비율을 적용, 정육율 개선과 함께 등지방 두께 향상을 동시에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것이다. 또 사료 기호성 향상에 따른 섭취량 증가로 성장률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라는 것. 이같은 품질력은 최근 고돈가 형성과 맞물려 양돈 농가의 수익률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포커스’는 새로운 개념의 양돈 경영지표인 WSY(연간 모돈 두당 비육돈 출하체중)와 목표 수치인 WSY 2.5톤에 도달하도록 영업 일선에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양돈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팜스코는 2만톤 달성이라는 놀라운 판매물량을 기록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오 실장은 풀이하고 있다. 오 실장은 이런 여세를 몰아 하절기에도 잘 먹고 잘 크는 사료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혀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