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청북도수의사회(회장 임영철)는 지난 13일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서 이원종 충북도지사, 유명호 증평군수,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 허광준 충북대 수의대학장, 홍성권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신관우 충북낙협장을 비롯해 충북 축산단체장, 각 도 수의사회장, 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수의사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임영철 회장은 “충북수의사회는 63년 설립해 수의사들의 소망이던 회관을 44년 만에 마련하게 됐다”며 “전임회장의 관심과 전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로 회관 건립이 가능했다”고 소개했다. 임 회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질병 차단에 노력하고 가축방역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계몽 홍보하는데도 수의사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하면서 “오늘 준공된 회관은 앞으로 축산농가의 가축질병 기술교육과 회원들의 정보교류의 전당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수의사회관은 특별교부세 3억원과 수의사회에서 모금한 1억3천만원 등 모두 4억3천만원이 투입돼 부지 98평, 건평 1백20평의 3층 건물로 준공됐다. ■증평=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