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모닝포크’가 대형유통매장인 농협창동유통센터를 통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경기서북부 양돈광역브랜드사업단은 최근 농협유통과 ‘돈모닝포크’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일간의 일정으로 창동유통센터에서 입점기념 무료시식회 및 할인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선축협과 농협중앙회가 서로 역할 분담을 통해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초 양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가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돈모닝포크는 도축·가공은 중앙회 부천공판장, 종돈은 영광종돈사업소를 이용하고 사료는 부천과 양주축협 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돈모닝 전용브랜드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돈모닝포크사업 주관조합인 파주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참여조합 전무들과 함께 농협창동유통센터를 방문, 백용환 부지사장을 만나 돈모닝포크 판매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당부했다. 사업단은 현재 농협유통 중곡점, 수서점, 서초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돈모닝포크의 이번 창동센터 입점을 계기로 농협유통 전 매장에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