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전체 젖소종모우 가운데 유지량 생산능력이 2위이며 유량이 4위로 딸소 예상전달능력이 우수한 종모우가 도입되어 앞으로 국내 젖소개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부장 오규락)에 따르면 5월 성적기준 캐나다 전 젖소종모우중 생산능력 추정 육종가가 유지량(EBVF)기준 2위, 유량(EBVM)기준 4위인 종모우 ‘스탠브로 머니(Standbro Money)’를 현지에서 철저히 검역을 거친 후 도입하여 이날 현재 인천공항에 계류돼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비 ‘와델 컨빈서 이티’와 어미 ‘스탠브로 모나리자’ 사이 2000년 9월 출생한 이 종모우는 생애수익지수(LPI)가 1천7백80으로 캐나다 전체종모우 가운데 24위에 등재되어 캐나다 시멕스 젠코사에서 판매하는 정액가격은 35달러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종모우 도입을 위해 실무를 맡은 농협 젖소개량부 김영호 과장은 “스탠브로 머니는 오는 26일 입식될 예정”이라며 “오는 28일 건강검진을 한 후 7월중 정액을 생산하고 농가에는 8월부터 공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