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생물공학기술을 축산현장에 접목시켜 나가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생물공학기술을 농장과 함께 한다’는 창업이념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된 동물약품 도매 및 보조사료 전문생산·판매업체인 (주)위드팜(대표 우수봉)이 바로 그곳이다. 위드팜은 우수봉 사장을 중심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관련업계 출신들이 설립한 신설업체로 혁신기술의 개발과 현장경험을 제품에 적용해 불과 1년도 안 되는 동안 자체 개발한 생균제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사장은 “현재 한남대와 산학연공동시스템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제품개발과 기술협력을 받고 있는 위드팜은 ELT사이언스와 동물약품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협약으로 대덕연구단지의 우수한 혁신기술이 축산농가에 잘 보급될 수 있도록 중개자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드팜은 자체개발한 생균제를 이용한 제품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데 육계·산란계에서부터 양돈용 및 축우용은 물론 양어용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위드칸’과 ‘위드피아’는 위드팜의 주력제품으로 농가로부터 반응이 높다는 설명이다. 우 사장은 “위드팜은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서 축산농가에 공급, 축산농가의 부가가치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