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원지역 일선축협 임직원들이 해병대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축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한미FTA 협상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강원지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15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조합장 및 임직원의 정신강화차원에서 해병대의 극기 훈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어려워진 축산 현실에서 일선축협 임직원부터 심기일전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대현 회장은 “하절기인 만큼 다른 어느 부분보다 가축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축산업 전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선축협이 마음을 다잡고 조합원을 바른 길로 이끄는 첨병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주=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