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고기를 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조미료, 한우감치미를 출시한 (주)대상이 그 동안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지난 21일 한우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한우산업 발전기금은 대상이 최근 한우감치미를 출시하면서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황금한우를 찾아라’ 행사를 실시해 엽서 1통당 5백원의 기금을 적립한 것으로 2만명의 유효엽서로 총 1천만원을 모았다. 대상의 탁팔환 실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 한우협회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한우농가 발전에 소중히 쓰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우리 한우를 원료로 만든 조미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고맙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더군다나 이번에 발전기금까지 전달하는 대상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에 매진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