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 업무협의회(회장 안태식 서울축협장)는 지난 13일 부산·경남양돈조합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환율상승 등 사료업계의 최근 현안을 논의했다. 송석우 농협축산대표도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사료가공조합장들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상승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대책을 협의했다. 조합장들은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가압박이 심각하지만 구제역 방지에 비상이 걸린 축산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사료값 인상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최근의 경영부담을 최대한 감내하기로 했다. 조합장들은 이어 가공조합의 어려움을 감안, 중앙회의 구매수수료 인상을 유보해줄 것을 중앙회에 건의했다. 한편 조합장들은 중앙회사료공장 조합이관과 중앙회와의 공동사업 등에 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갖고 전국회원조합의 중지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