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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조합발전의 중요한 원동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26 1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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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 21일 부여 삼정유스호스텔에서 여성조합원과 여성단체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여성조합원 및 여성단체회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농촌에서 갈수록 역할이 높아지고 있는 여성들이 조합발전에 또 하나의 주역으로 거듭나기로 결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5.31 지방선거에서 최다득표로 당선한 국민중심당 홍표근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당선자와 여성조합원은 물론 여성단체 회원, 부여축협 여성천사모니터, 15개 부여지역 여성단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박승균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가 분화되고 전문화되면서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역할과 위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들이 협동조합 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조합발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축협은 이날 조합의 발전방향인 ‘비전 2010사업’을 설명했다. 편리한 이용과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경영방침과 장기적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농협중앙회 산학협력교육원 이영호 원장은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여성의 섬세함을 이용해 협동조합에서 여성의 역할을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부여=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