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주축산농협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7대 안명수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시채 전 농림부장관, 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도내 축협조합장, 각급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안명수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변화의 물결에서 생존하는 길은 끊임없는 자기발전과 혁신 뿐”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임기 동안 전담 수의사가 배치된 동물병원 개원과 생축장에서 첨단유통시설로 이어지는 원스톱 유통망을 구축하고 직원 정신력 배양 및 인성강화를 통한 내부조직 강화로 전국 최고의 초우량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광주축산농협은 안명수 조합장의 직원교육내용이 담긴 ‘되고의 법칙’ 영상물을 상영했으며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맵시창구 시연회’도 가졌다. 한편 안명수 조합장은 지난 94년 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해 12년 동안 조합을 이끌어 오면서 농·축협 통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축산농협을 복지조합으로 발돋움시켜 놓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4선에 성공했다. 안 조합장 그 동안 광주축산농협을 경영하면서 농협 최고상인 총화상 수상을 비롯해 골드-클린뱅크 인증 획득,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전남도내 최우수 1위와 목포배합사료공장의 HACCP 인증 획득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 ■광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