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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검사원 여성들에게 ‘큰 인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6.28 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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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검사관의 업무를 보조하며 가축질병의 병변과 위생검사를 담당하는 도축검사원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지난 23일 안성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2006년도 제2기 도축검사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37명의 교육생들이 6주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했으며 이중 영예의 최우수상은 방정민 검사원(건국대 축산학과 졸업), 우수상은 김기호(공주대 축산학과), 장려상은 김나래(강원대 동물영양자원공학과) 검사원이 각각 차지했다.
37명의 수료생 중 32명은 신규 선발된 검사원이며 나머지 5명은 이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면서 교육을 받지 못했던 검사원들이 보충교육을 받은 것이다. 특히, 32명의 검사원 중 17명이 여성으로 전체의 50%를 넘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내달 3일 전국 도축장에 배치되어 이미 활동 중인 도축검사원들과 함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