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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처’ 설치 관련업무 일원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03 1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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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8일 식품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는 식품안전 전반을 관리하는 ‘식품안전처’를 설치해 복지부, 식약청,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에 분산된 식품안전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달초 당정협의를 거쳐 구체적 설립방안을 발표한 뒤 식품안전처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켜 올해 안에 설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 내 식품분야 6백명과 농림부, 해수부, 복지부 4백명 등 1천명 가량이 신설되는 식품안전처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