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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쇠고기 생산 국제 연구 착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03 11: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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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능성 쇠고기 생산을 위한 국제공동 연구가 착수된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최근 FTA/DDA 등 세계 무역 시장 변화에 대비, 비육우 분야 세계 최고 수준 대학인 미국 Texas A&M 대학과 공동으로 건강 기능성 쇠고기 생산 기초기술 개발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이번 기술 개발 공동 연구는 미국, 호주 등 서구의 건강을 중심으로 한 적육과 한국, 일본 등 맛을 중심으로 한 근내지방도 높은 고급육 생산의 기존 쇠고기 시장 체제에서 최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요구하는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웰빙형 건강기능성 고급육 생산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비육우 지방-근육세포 동시배양기법 개발 관련 연구로 앞으로 3년 동안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된다.
축산연구소 윤상기 소장은 “이번 건강 기능성 쇠고기 생산 기초기술 개발연구의 효율적 수행과 조기 결과 도출을 위해 양 기관 연구원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축산연구소 최창원 박사의 미국연구실 파견에 이어 6월 23일부터 미국 Texas A & M 대학의 L.A. Ford 연구원이 축산연구소에서 약 2달간 연수를 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 파트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축산연과 Texas A&M 대학은 제 2회 한·미 국제공동세미나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