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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조성 돼지 14두 출품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03 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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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구소가 개발한 계통조성 돼지가 종돈능력검정소에 출품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자체 개발한 계통조성돈(듀록종 모돈) 14두를 대한양돈협회 종돈능력검정소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성된 계통조성돈은 평균 일당 증체량 1천30g으로 산육능력이 우수하며 돼지 인공수정센터에서 선호하는 체형 및 발굽이 강건, 인공수정 정액생산용으로 탁월할 것이라는게 축산연측의 설명이다.
축산연은 이번 능력평가가 완료되는 오는 10월경 우수한 검정결과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부족한 부분은 보완, 계통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07년부터 연간 1백두 정도를 우수 돼지인공수정센터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축산연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고품질 비육돈 생산에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도 모계품종에 비해 종돈사용의 제한성, 사업성 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규모 사육이 기피되며 수입에 의존되고 있는 듀록종에 대해 ‘98년부터 9년째 계통조성을 실시해 왔다.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