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축협 - “고품질 축산물 생산통해 위기 극복”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달 28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중대 안양시장을 비롯해 윤상익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박재근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임한호 김포축협장, 윤두현 이천축협장, 윤기섭 양주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남길우 양평축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축협은 이날 사업별 우수조합원, 축산계 등을 선발해 시상했다. 조합원들은 특히 △주인정신을 새롭게 되살려 조합의 모든 사업을 전이용하고 조합사업 홍보에 앞장서며 △협동조합 이념에 따라 조합원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축산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부존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유휴자금을 적극 유치해 양축경영 자금지원은 물론 수도권 거대시장을 향한 축산물 유통안정화에 기여하는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길호 ◈금산축협 - “한마음으로 조합발전 동참” 다짐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재삼)은 지난달 24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5백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조합사업 전이용 및 축산인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금산축협 조합원들은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조합 사업에 동참해 조합발전과 금산지역 축산발전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한근철 금산군수대행과 김헌구 대전축협장, 정동수 대전우유조합장을 비롯해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10여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전이용대회에서는 읍·면별로 팀을 이뤄 윷놀이와 족구대회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김재삼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FTA 협상 등으로 우리 축산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축산인의 슬기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근철 군수대행도 축사를 통해 “축산인은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어려울 때 서로 도와 축산난제를 풀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금산군 농림과 이정만씨가 감사패를, 김태문 조합원과 읍면별 축산계가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금산=황인성 ◈동진강낙협 - 조합원 중심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은 지난달 22일 김제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곽인희 김제시장과 배진수 농협중앙회 이사(진안무주축협장), 이상준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관내 조합장, 조합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촌새농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세훈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기준원유량의 감소와 원유수급 불균형은 물론 미국과 FTA협상에 이르기까지 공산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약한 우리 농업분야는 시시각각 위협받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단합해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이어 “조합은 올해 첨단 유성분 분석기 운용과 조사료 물류기지완공 등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경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이용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와 페스티발, 3부 성적발표 및 시상 순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제=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