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환우 전·후의 항체가 변화 산란계에서 산란저하를 일으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ND, IB와 전염성 F낭염, MG의 혈중 항체가의 변동을 강제환우 후 주령경과에 따른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강제환우를 실시한 계군은 ND야외감염에 대한 노출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며 강제환우 이후 정상적인 산란기간 보다 짧아지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군의 ND 평균 항체가와 11이상의 항제가가 가장 많은 55주령에 강제환우를 실시한 계군의 경우 ND 야외감염에 의한 산란율 및 난각질 저하문제가 조기에 환우를 실시했던 것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 ND 및 IB 혈구응집억제반응(HI)에 대한 항체가 55주령 전후 황우 실시 계군에서 3백68개의 혈정을 검사한 결과 ND와 IB의 평균 항체가는 각각 10.1, 8.8였으며 개체간의 항제가 분포는 11이상인 개체가 38%, 11.4% 였고 6~10 사이의 항체가를 가진 개체는 61%, 85%였다. 항체가가 5이하인 개체는 IB의 경우에만 2.7%로 검사됐다. 65주령 전후 환우 실시 계군에서 1백92개의 혈정을 검사한 결과에서는 ND와 IB가 각각 9.63, 9.91였으며 75주령에서는 9.73, 8.78로 나타났다. 특히 항체가 분포를 보면 강제환우를 실시하는 주령에 관계없이 항체가가 11이상인 개체의비율이 33.9~38.3%에 이르고 있는데 이러한 높은 항체가 수준은 정상적인 백신접종에 의해 형성됐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며 강제환우 계군의 상당수는 야외감염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강제환우 이후 생리기능과 면역능력은 감쇠되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어 초산계군이 가지고 있던 근본적인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안고 간다는 것은 의심에 여지가 없었다. 따라서 강제환우 이전에 ND바이러스에 자주 노출됐던 계군은 강제환우를 통해 일부 개체가 토태된다 하더라도 보균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농장 전체가 상재감염지역에서 벗어날 수 없다. - MG 및 IBD의 ELISA 항체 양성율 MG의 경우 백신을 하지 않은 계군에서의 평균 항체 양성율은 30% 전후로 나타나고 있는 것에 반해 높은 MG 항체 양성율은 백신접종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IBD의 항체 양성율도 MG와 마찬가지로 높은 항체 양성율을 보이는 것은 육성기간 동안에 실시된 백신접종의 효과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