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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돼지·산란계 사육두수 증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05 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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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와 돼지, 산란계 사육마리수는 증가한 반면 젖소와 육계 사육마리수는 줄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학수)이 6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가축통계 결과 한육우 사육두수는 산지가격이 높게 유지됨에 따라 송아지 생산 두수가 늘어나 전분기보다 6.7%, 전년동기보다 11.5% 증가한 1백95만9천두로 나타났다.
젖소 사육두수는 원유 생산 쿼터제 운영, 저능력우 도태 등으로 가임암소가 감소함에 따라 송아지 생산이 감소하여 전분기보다 2.3%, 전년동기보다 4.1% 감소한 47만1천두로 나타났다.
돼지 사육두수는 산지가격의 강세로 모돈 수가 크게 증가했으나 소모성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전분기 대비 0.2%,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9백3만2천두로 조사됐다.
산란계 사육수수는 5천5백20만수로 전분기대비 1.5% 증가했으나, 육계는 산지가격하락 및 수입량 증가로 냉동닭고기 비축물량이 증가하여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한 8천4백28만수로 나타났다.

■한육우=한육우 총 사육마리수는 1백95만9천두로 3월보다 12만3천두, 전년동기보다 20만2천두 늘었다.
그 중 한우가 3월보다 12만4천두, 전년동기보다 20만5천두 증가했다. 가임암소는 84만두로 3월보다 3만9천두, 전년동기보다 9만7천두 늘었다.
육우 마리수는 17만7천두로 9.0%를 차지하고 있다. 사육가구수는 19만2천호로 3월과 전년동기보다 비슷하다. 한우 농가수가 3월보다 3백여호 감소하고, 육우 농가수는 조금 증가했다. 소규모 사육농가수가 1천여호 감소하고, 중대규모 농가수는 7백여호 늘었다.
호당 사육마리수는 3월보다 0.6두, 전년동기보다 1.1두 증가했다.

■젖소=젖소 총 사육마리수는 47만1천두로 3월보다 1만1천두, 전년동기보다 2만두 감소했다.
가임암소도 3월보다 6천두, 전년동기보다 1만6천두 감소하고, 연령별로는 1세미만 2세이상 마리수가 5천두씩 감소하고, 1~2세 마리수도 1천두 줄었다.
규모별로는 소규모 사육농가에서 5천두, 중규모 4천두, 대규모 사육농가에서 2천두 감소했다.
사육가구수는 8천6백호로 3월보다 3백호, 전년동기보다 7백호 줄었다.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에서 2백호, 대규모 사육농가에서 1백호 감소했다.
호당마리수는 54.6두로 3월보다 0.6두, 전년동기보다 1.8두 증가했다.

■돼지=돼지 총 사육마리수는 9백3만2천두로 3월보다 2만2천두, 전년동기보다 24만6천두 증가했다.
모돈수는 99만9천두로 3월보다 9천두, 전년동기보다 4만3천두 증가하고, 소규모·중규모 사육농가수는 감소했으나, 대규모 사육농가에서 8만4천두 늘었다.
연령별로는 4~6개월 마리수는 6만5천두 감소하고, 4개월미만 마리수가 8만두 증가했다.
사육가구수는 1만1천4백호로 3월보다 1백호, 전년동기보다 8백호 감소했다. 1천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에서 1백여호 줄었다.
호당마리수는 7백95두로 3월보다 13두, 전년동기보다 72두 늘었다.

■닭=닭 총 사육마리수는 1억4천5백27만9천수로 3월보다 2천2백23만1천수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4백6만6천수 줄었다. 이중 산란계는 55천5백20만수로 3월보다 3.1%, 전년동기보다 1.5% 증가하고, 육계는 8천4백27만9천수로 3월보다 31.8%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4.4% 감소했다.
사육가구수는 4천1백20호로 3월보다 4백12호 증가했다. 이중 산란계 사육가구수는 1천9백5호이며, 육계 사육가구수는 2천16호.
3만수 이상 사육가구가 3백72호 늘었다.
호당마리수는 산란계 2만9천수, 육계 4만1천8백수로 조사됐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