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가 우리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학계와 연구기관이 힘 모은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달 30일 전국 수의과대학 수의공중보건학교실 협의회 교수와 경기도 축산과장, 경기도 가축위생연구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식품 안전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검역원의 2006년 축산식품 안전관리 업무에 대해 담당 과장이 과별 소관 업무를 직접 설명해 검역원의 축산물 위생관리 현황 및 추진업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고, 도축검사제도 개선 및 교육과정 반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강문일 원장은 최근 발생한 급식사고 등 식품의 안전성 논란으로 많은 국민들이 식품안전에 불안해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이번 회의를 통해 학과 관이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