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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기자재시장 농기계시장 앞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05 1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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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서 축산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미 축산기자재 시장이 농기계 시장을 앞섰다.
지난달 30일 수원 농진청 농업공학연구소(소장 윤진하) 대강당에서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오인환·건국대) 주관,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충남대) 주최로 ‘축산기자재 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 2006년 하계 심포지엄이 있었다.
이날 오인환 건국대 교수는 축산기자재 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서 축산기자재의 시장이 2002년부터 매출액 대비 농기계 시장을 상회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축산기자재 8천2백95억원인 반면에 농기계 매출은 6천4백45억원에 불과해 농기계 대비 1백29%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광재 농업공학연구소 연구관은 2000년대에는 시설의 자동화에 의한 노동력 절감과 환경개선에 관점을 갖고 있으며 동물복지를 고려한 환경제공이 생산성을 높이는 견인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착유농가의 애로점을 개선키 위한 첨단 장비인 로봇착유기 공급은 축산자동화에 의미하는 점이 크다고 밝혔다.
장흥회 경상대학 교수는 최근 축산기자재의 업종의 전문화와 분업화유도로 전문기술을 축적하고 대외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야하며 생산제품의 규격화, 검사제도 도입으로 품질보증을 통한 서비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준익 축산연구소 박사는 축사환경개선전략에서 환경의 요인으로 기온, 습도, 유속에 영향을 받으며 외계 요인으로 기압, 기온, 습도, 일사 대기 방출, 풍향, 풍속, 강수량에 따른 영향이 크며 이에 따른 측정방법을 설명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