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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무제한급여…육성우 관리 만전

선진, 여름맞이 낙농 사양관리 세미나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05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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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대표 이범권)이 여름맞이 낙농 사양관리 세미나<사진>를 개최해 낙농인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선진은 지난달 15일과 23일 각각 시왕목장과 삼손목장에 대한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통해 낙농 기술 세미나를 열고,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선정한 2005년 유우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시왕목장(사장 윤희구)의 육성우 사양관리에 대한 소개를 통해 선진 낙농의 기술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구 시왕목장 사장은 종자개량에 특별히 힘쓰고, 양질의 조사료를 무제한 급여하는 등 육성우 관리에 각별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특히 선진의 낙농사료 프로그램인 보스 육성우 프로그램에 따라 관리를 함으로써 평균 23개월령 첫 분산시 체중이 6백20kg에 이른다는 것.
이러한 철저한 사양관리로 육성된 시왕목장의 육성우는 체구가 크고, 위 용적도 커서 착유를 시작하면 2천kg의 추가 유생산이 가능한데다 생애총생산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손목장(사장 박항순)에 대한 우수목장의 날 행사에서 박항순 삼손목장 사장은 유방염을 치료하기 위해 봉침을 시술하고, 착유수건 전용 세탁기를 이용해 착유수건을 관리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공개했다.
삼손목장은 이같이 한 결과 2005년 1월 ml당 25만개였던 체세포가 2006년 4월에는 15만개로 뚝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
삼손목장은 선진의 보스EQ를 먹이고 있는데 기호성이 좋아 고능력우라 할지라도 적정 BCS가 유지되고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