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경상남도 첨단양돈연구소(소장 도창희)는 돼지고기 저지방부위와 유자를 이용한 기능성 육제품을 개발, 최근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남첨단양돈연구소는 양돈업과 유자재배농가의 회생을 도모하기 위해 돼지고기 등심, 뒷다리 등에 유자를 이용한 기능성 육제품을 개발해 ‘유자과피 분말을 함유한 식육가공품 및 이의 제조방법(출원번호 10-2004-0042319)’을 특허출원, 특허청의 최종심사결과 특허결정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첨단양돈연구소는 소비량 증체 등으로 고통을 받는 유자 재배농가와 양돈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육가공 부분의 활성화를 위해 유자 육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 개발은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등 고품질 돈육 및 육가공을 통한 경남도만의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산청=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