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의약연구회가 지난 5일 검역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동물의약산업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강문일 검역원장은 “시기적절하게 동물의약연구회가 창립하게 돼 앞으로 신약제제의 기준과 시험방법 개발 표준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정재 회장(한국동물약품협회)도 “지난 2일 KBS에 방송된 내용을 보면 축산물이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마치 먹기 어려운 것처럼 비춰졌다. 이 같은 항생제 내성문제가 동물약품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 때문인 것처럼 비쳐지는 등 어려운 상황이며 이러한 때에 동물의약연구회가 발족하게된 것은 우리 업계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으며 신임회장에는 손성완 과장(동물약품과)이 선임됐고 부회장에는 위성환 과장(방역과), 윤인중 대표(중앙백신연구소), 이승용 사장(버박코리아)이 각각 선출됐다. 감사에는 신형철 전무(한국동물약품협회), 학술위원장은 이광직 박사(동물약품과)가 선출됐으며 총무이사는 이명헌 박사(동물약품과), 총무간사는 문진산 박사(동물약품과)가 선임됐다. 또한, 이문한 교수(서울대 수의학과)와 박종명 소장(동약협회, 동약연구소, 전 수의과학검역원장), 이주호 검사부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한편, 학술세미나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등록 및 사용실태, 동물의약 연구개발 트랜드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