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 동안 축산용 저울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경기기계(주) 김동식 대표(58세)는“소·돼지와 말 등 살아 있는 가축의 무게를 손쉽고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그동안 생산해 놓은 축산용 저울의 모델이 30여종에 이른다”고 말하고 “최근 축산농가로부터 인기가 있는 모델은 GK-2, OD-3, GD-1 등 10여종”이라고 밝혔다. 특히 GK-2는 우형기인데 첫 달림이 5백g에서 시작해 끝 달림이 1천kg으로 우시장과 축산물가공장 등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 또 소와 돼지를 함께 달 수 있는 우돈형기인 OD-3 모델은 구조가 간단하고 무게가 가벼워 이동설치가 간편하고 계량이 용이한 것을 특징이다. GD-1 모델은 돈형기로 사용하기가 매우 간편하며 한번 계근에 90kg 성돈 10마리 이상을 계근 할 수 있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경기기계는 최근 KRA(한국마사회)에 전자식 및 다이알식 계량대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계량기에서부터 수동눈대식 저울에 이르기까지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저울은 모두 생산하고 있다. 2천kg이상 저울은 용도에 따라 주문제작해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김동식 대표는 “기초공사를 원할 경우 공사비가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높이를 낮게 하는 모델과 우천시 방습과 방풍 효과가 우수한 모델은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축산인이 필요로 하는 축산용 저울생산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