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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광역브랜드 8월 사업단 구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12 1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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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축협들은 한우광역브랜드 통합에 대해서는 유연한 자세로 논의해 가면서도 축협중심의 광역브랜드사업은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 운영위원회(주관조합장 윤기섭·양주축협장)는 지난 10일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2차 협의회를 갖고 경기북부한우조합과의 브랜드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한우조합과 충분한 의견을 통해 통합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현재 8개 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한우광역브랜드사업은 빠른 속도로 진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이를 위해 각 지역별로 진행 중인 순회설명회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전체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광역브랜드사업단을 8월안에 구성하고 현판식을 개최키로 했으며, 조합별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분담금을 사업단에 납부해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힘을 실어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사업 주관조합인 양주축협의 윤기섭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각 지역의 환경여건이 틀린 8개 축협이 하나의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조합마다 욕심을 버리고 한마음으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브랜드컨설팅을 맡고 있는 지역농업네트워크 정기수 실장의 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사업 발전방향과 사업에 대한 설명과 네이밍, CI제작업체인 이미지마케팅연구소 황재오 부장의 CI 및 BI제작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의정부=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