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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종모돈 육종가 99년 수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4.18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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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모돈의 육종가가 "99년 수준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백순용) 종돈개량부에서 발간한 2000년 종돈능력개량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종모돈 등지방두께의 육종가는 전년도(99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당증체량과 90kg도달일령의 육종가는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개량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1개의 종돈장에서 검정에 참여했으며 총 2만3천8백44두의 검정을 실시해 계획두수 2만두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품종별로 보면 대요크셔종이 1만4천75두로 59%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랜드레이스종이 5천5백38두로 23.2%, 듀록종이 4천2백4두로 17.6%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암퇘지가 1만5천46두에 63.1%, 수퇘지가 8천7백71두에 36.8%를 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에 참여한 21개 농장중 선진제네틱스가 4천6백41두를 검정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농협중앙회종돈사업소가 3천4백88두 였으며 가야육종(주)이 3천1백89두의 검정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2천두 이상 검정한 농가가 4개 농장이었으며 1천두이상이 4개농장, 100두 이상이 7개농장, 나머지 6개농장이 1백두 미만을 검정했다.
<표 농장별 검정두수>
품종별 능력을 살펴보면 90kg도달일령은 듀록종이 1백42일로 가장 짧았고 일당증체량도 듀록이 938.9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지방두께와 정육율은 랜드레이스종이 12.88mm, 57.8%였으며 등심단면적은 대요크셔종이 3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