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원지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기관과 협동조합, 생산자조직, 축산관련단체, 유통관련업계 등이 힘을 합치기로 해 주목된다. 강원지역 양돈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6일 남상헌 강원도 축산과장과 14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양돈산업발전추진협의회’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이날 강원양돈산업발전추진협의회는 고동수 강원양돈축협 조합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김응규 선미트프라자 대표를 부회장에, 성시명 철원양돈협회장을 감사로 초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그 동안 강원양돈산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기 위해 3차례의 모임을 걸쳐 이날 첫발을 디뎠다. 고동수 회장은 “지금의 양돈보다 발전된 선진양돈을 구상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연구 개발하면 경쟁력 있는 양돈산업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축산을 위해 생산자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해 나가는 한편 강원지역에서 생산된 돼지를 청정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해 소비지에서 부각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품질 개량과 환경개선에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남상헌 과장은 강원축산시책과 진로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최무영 사무관은 양돈산업의 비전과 질병 사양에 대한 행정적인 뒷받침 및 브랜드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춘천=홍석주 |